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수 담수화 (문단 편집) == 상세 == [[바다|바닷물]]을 담수화하는 경우 해수 담수화, 기수(강 하구 등에서 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것)를 담수화하면 기수담수화, 폐수를 담수화하면 폐수담수화라고 부른다. 해수 담수화의 경우,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의 물을 담수화 하는 작업으로 식수, 공업용수등의 공급을 원활히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한국]]은 담수가 풍부해서 이것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작은 섬처럼 담수가 부족한 곳은 담수화 시설로 수돗물을 공급한다. 해외에는 특히 [[중동]] 등 물이 부족한 [[사막]] 주변 국가라든가 강이 흐르지 않고 내리는 비가 고이는 [[호수]], [[지하수]] 등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이 작업이 상당히 중요하다. 더불어, 물을 수입하는 국가의 경우 안정적인 수자원의 확보는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므로 사막이 아님에도 담수화플랜트를 짓는 경우가 의외로 있다. [[싱가포르]]가 대표적인 경우. 한국도 2017년 6월에 찾아온 대규모 가뭄 때문에 해수 담수화 시설을 증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담수는 단순히 마시는 물 뿐만 아니고 여러 용도로도 쓰이기 때문에 담수화 설비는 군용 시설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군이 미드웨이의 담수화 설비가 고장났다는 가짜 무전 떡밥에 낚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 사우디 같은 물부족 국가는 유전과 거의 동급의 주요 관리 시설로 취급받는다. 해수 담수화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증발법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기업은 [[두산중공업]]. 그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어놓은 라스 알 카이르 플랜트는 세계 최대규모의 담수화 시설로 이름이 높다. (대략 하루에 350만 명이 쓸 수 있는 양을 생산한다.). [[http://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94|관련 기사]][* [[걸프전]]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들은 담수화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였는데, 미군들은 담수화된 식수를 썩은 수영장의 물맛이라고 불평하였다. 미군은 그래서 아예 통크게 자국산 생수를 톤단위로 직접 공수해 쓴다. 그러다보니 아프간 같은 내륙지에 군사시설을 세우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이 건설비도 아니고, 물자를 실어나를 수송기 기름값도 아닌 그 안에 들어있는 식수 구입비라고 할 정도.] 또한 [[2016년]] [[2월]] 한국에서도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해수 담수화 시설을 만들었으며, 추후 해수 담수화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은 상수도의 취수 비중이 너무 [[낙동강]] 하나에 치우쳐 있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하여 만든 것. 하지만 취수구가 [[고리 원자력 본부|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1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일부에선 반대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박]]에서도 조수기를 탑재해 담수화를 한다. 물 위에서 오랫동안 떠다니는 큰 배들은 비록 식수 및 위생 등에 쓸 청수를 대량으로 싣고 떠나긴 하나, 여러 이유로 오염되거나 청수를 조기 소진하면 물을 자체 생산해 해결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싣고 간 청수로 버티긴 하나 원양 항해가 길어지면 조수기를 써야 한다. [[잠수함]] 같이 좁은 공간 특성상 조수기 및 청수 탱크 용량이 적은 배에선 식수를 겨우 확보하고, 샤워나 세탁도 1주일에 겨우 1~2회 내지는 입항시까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해군]] 장병들은 청수 낭비에 민감하여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세수대야 한 바가지 분량으로 몸을 닦고 세탁까지 한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다.] 그나마 덩치가 크고, 전기가 넘쳐나 청수를 거의 무한정 만들어낼 수 있는 [[원자력 잠수함]]은 이것에서 꽤 자유로워, 식수 걱정은 물론 샤워나 세탁도 큰 [[수상함]] 수준으로 거의 매일 할 수 있다. 그나마 배는 바다에 있으니 담수화가 쉬운 편이지, [[우주정거장]]에서는 '''[[오줌]]을 걸러서 담수화시키는 상황'''까지 간다.[* 바다에서는 바닷물에서 물만 분리하면 되는데 우주는 그것마저 없으니 HO를 어디서든 일단 긁어와야 한다.... ] 사실 호흡과 땀으로도 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담수화를 아무리 잘해도 물이 부족해지기 쉬운 환경이라 샤워조차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